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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중/고등) | 한줄기 빛

본문

참가구분
학생(중/고등)
작품명
한줄기 빛
작품 URL주소
https://youtu.be/HNWtO7VXfTg
작품설명
‘한줄기 빛’이라는 작품에는 크게 두 가지 기획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첫째,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선생님들의 역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심한 관찰과 관심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며, 학교폭력이 이미 발생하였다면 공감과 위로를 통해 학폭 피해자의 상처를 치유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이 작품은 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위 일진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져 보이지 않는 괴롭힘으로 학교생활을 힘들어하고 있을 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고 온 세상이 어둡고 잿빛으로 보이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두커니 앉아있던 저에게 교장선생님이 다가와 저의 학년반 이름을 물어보시며 교장실로 데려가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함께 가슴으로 울어주시던 모습에 따사로운 빛이 쏟아져내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업을 가르쳐주시는 분도 아닌데 학생 한명한명 이름도 외우려고 노력하시고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 교장선생님은 사실 처음 보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감동받았고, 저 자신을 단단하게 성장시킬 수 있었으며 그 후로는 학폭피해로 인해 움츠러들지 않고 자신있고 당당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담을 토대로 어른들의 충분한 관심과 사랑이 학폭 피해자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을 시각화하고 싶었습니다. 두 번째 기획 의도는 선생님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여러 가지 학부모 갑질 사건들로 인하여 올해 유난히 힘든 한 해를 보내셨을 것입니다. 교장 교감선생님께서 직접 선생님들의 노고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다면 선생님들의 상처받은 가슴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또한 선생님들께서 회복된 마음으로 더욱 힘을 내어 우리를 사랑해주신다면 학교폭력 근절로 이어질 것은 당연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마음이 그늘진 아이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소속 학교나 지역
하남시 미사중학교
참여인원
7명
참여소감
그동안은 간단한 영상을 만들 때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저의 경험담을 토대로 온통 어둠뿐인 나의 세상에 한줄기 빛이 내리 쬐이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서 프리미어 프로라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어서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유튜브에 자세한 강의들이 아주 많이 나와 있어서 차근차근히 보고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영상 공모전 참여를 통해 저의 부족한 편집 실력이 조금이나마 성장한 것 같아서 기쁩니다.
디지털폭력예방을 위한 칭찬ON 한마디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연기를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아요
SNS 홍보
https://youtu.be/HNWtO7VXf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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